코인선물 거래는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선물 거래는 100배까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고 롱숏을 활용할 수 있어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언제든 매매를 할 수 있다. 게다가 적은 자본으로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바이비트에서 공매도(Sell Short)를 하는 과정은 꽤 흥미롭다. 공매도란 쉽게 말해 가격이 떨어질 거라고 예상할 때 하는 거래다. 보통 주식이 오를 거라 생각하면 사는 것처럼, 공매도는 떨어질 거라 생각할 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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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숏치는법
바이비트에서는 세 가지 종류의 파생상품을 제공한다. USDT 무기한 계약, 인버스 무기한 계약, 그리고 인버스 선물 계약이다. 이 중에서 인버스 무기한 계약을 예로 들어보겠다.
인버스 무기한 계약은 코인을 담보로 USD를 거래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에서는 코인 가격이 떨어져야 수익을 볼 수 있다.
먼저 거래하고 싶은 코인을 고른다. 예를 들어 리플(XRP)을 선택했다고 가정해보자. 바이비트 홈페이지에서 선물계좌(Derivatives)를 클릭하고, 인버스(Inverse)를 선택한 다음 XRPUSD를 클릭하면 된다.
그 다음은 주문 방식을 정해야 한다. 격리(Isolated)와 교차(Cross) 중 하나를 선택하고, 레버리지(Leverage)를 조정한다. 교차 방식은 투자 금액 외의 자산도 담보로 잡아 강제청산 가능성은 줄지만, 청산되면 자산을 모두 잃을 수 있다. 반면 격리 방식은 투자 금액만 담보로 잡아 청산 시 그 금액만 잃지만, 청산될 가능성은 더 높다.
레버리지는 간단히 말해 빌린 돈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 XRP를 가지고 50배 레버리지를 쓰면 500 XRP만큼 투자할 수 있다. 물론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바이비트 지정가 시장가 매매란?
주문 방식도 선택해야 한다. 지정가(Limit), 시장가(Market), 조건부주문(Conditional) 중에서 고른다. 지정가는 특정 가격에 도달하면 주문이 체결되고, 시장가는 현재 가격으로 바로 주문된다. 조건부 주문은 좀 더 복잡한데,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주문이 실행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Sell/Short 버튼을 눌러 공매도 주문을 완료한다.
나중에 포지션을 닫고 싶으면, 포지션(Position) 란에서 Close By의 Limit 또는 Market을 선택하면 된다. 지정가로 종료하려면 가격과 수량을, 시장가로 종료하려면 수량만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바이비트에서 공매도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레버리지 거래와 공매도는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경험이 없다면 천천히 시작하고, 항상 위험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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