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Bitget)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선물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물 거래의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인 펀딩비(Funding Fee)는 거래자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개념이다.
펀딩비는 선물 거래 가격을 현물 가격에 근접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롱(Long) 포지션과 숏(Short) 포지션 사이에서 주기적으로 교환되는 수수료로, 비트겟이 직접 부과하는 수수료가 아니다.
비트겟 펀딩비 보는법
비트겟 펀딩비를 실시간으로 보려면 여기 페이지로 들어가서 보면 된다.
펀딩비 히스토리도 볼 수 있는데, Real-time funding rate가 아니라 Funding Rate history를 들어가서 보면 된다.
비트겟 펀딩비로 돈버는 방법
그럼 펀딩비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펀딩비는 대부분 양수(+)인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숏 포지션이 펀딩비를 받게 된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한 투자 전략을 ‘펀딩비 매매’라고 한다.
펀딩비를 활용한 투자 전략:
- 현물과 선물의 비율을 1배 이하로 유지하여 펀딩비를 줄인다.
- 예를 들어, 1 BTC를 현물로 보유하고 1배 레버리지로 BTC/USDT 무기한 선물 숏 포지션을 유지하면, 시장 변동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정기적으로 펀딩비를 받을 수 있다.
- 더 간단한 방법으로, BTC/USD 같은 선물 계약에서 1배 숏 포지션만 유지해도 펀딩비를 받을 수 있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비트코인 현물을 갖고 1배숏을 친다라는 것은, 비트코인이 이익을 보지도 손실을 보지도 않는 0인 포지션을 갖고 이자만 챙기겠다는 전략이다.
비트겟 펀딩비의 경우 다른 거래소보다 격차가 조금 더 변동성이 크다. 특히 바이낸스, 바이비트 선물의 경우 워낙 봇이나 큰 규모로 운용하는 자금이 많기 때문에 펀딩비 매매도 OKX, 비트겟, 빙엑스 같은 중소형 거래소가 더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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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비 매매 전략의 장단점:
장점:
- 시장 방향성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
- 변동성이 낮은 시기에 효과적인 전략
단점:
- 상승장이 오면, 그냥 현물을 들고있거나 롱을 치는게 유리
- 손실을 보는 것은 없지만,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음.
- 간혹 펀딩비가 음수가 되는 경우가 있음. 그때는 오히려 숏포지션이 돈을 내야됨. (매우 드묾)
펀딩비 매매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가상화폐에서 주로 사용되는 전략이다. 이는 이들 화폐의 유동성이 높고 펀딩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규모 알트코인의 경우 변동성이 크고 유동성이 낮아 펀딩비 매매가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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