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코인거래소 순위, 25년 이것만 알아도 수수료 1억 아낍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FTX 사태 이후로 안전한 거래소를 찾고 계실 것 같다. 특히 수수료율도 중요하지만, 내 자산을 오래 믿고 맡길 수 있는 거래소를 찾는게 더 중요해졌다.
지난 2년간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FTX가 폭발하면서 연관된 거래소들이 하나둘씩 무너졌고, 셀시우스, 하루 등 씨파이와 연관된 거래소들은 이제 거의 다 사라졌다고 봐도 된다.
5년간의 수수료 차이, 1억 813만원
그렇다면 실제로 이 국내코인거래소랑 해외코인거래소의 수수료율 차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1억원으로 시작해서 매일 2회 거래한다고 가정해보자. (연간 730회 거래)
1년차:
- 국내: 1억 × (0.05% × 730) = 3,650만원 수수료
- 해외: 1억 × (0.01% × 730) = 730만원 수수료
- 차액: 2,920만원
5년차:
- 국내: 605만원 수수료
- 해외: 544만원 수수료
- 최종 누적 차액: 1억 813만원
즉, 5년간 단순 수수료 차이만으로도 약 1억원 이상의 자금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이는 그 차액으로 추가 투자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익까지 고려하면 실제 손실 금액은 더 커질 수 있다.
해외 코인거래소 순위, 어떤 거래소를 써야돼?
나는 지난 5년간 수많은 해외거래소를 전전하면서 트레이딩을 해왔다.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진짜 믿을만한 거래소들을 추려봤다.
먼저 코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수수료율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거래소는 아니다. 체결 속도와 슬리피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0.01% 수수료를 아끼려다가 호가 공백으로 1% 손해보면 본말전도도 이런 본말전도가 없다.
바이비트 – 선물거래소 전세계 2위
박호O, 사O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주로 쓰는 거래소다. 과거 비트맥스가 망한 자리를 꿰차면서 선물 거래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다만 최근에는 신생 거래소들한테 거래량을 많이 뺏기는 중이다. 가입 혜택이나 수수료 할인폭이 너무 적은 게 아쉽다. 그래도 안전한 거래소를 찾는다면 바이비트는 여전히 강력 추천.
OKX – 현물 거래대금 3대장
바이낸스 다음으로 현물/선물 유동성이 풍부하다. 특히 지급준비율 관련 FUD가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나도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는데, 20개가 넘는 자동매매 봇을 돌려도 단 한번의 오류없이 잘 돌아간다.
특히 VIP 등급이 올라갈수록 수수료 할인폭이 엄청나다. 레버리지 트레이딩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체크해봐야 할 부분이다.
비트겟 – 코린이들 추천
한국 유저들이 정말 많은 거래소다. UI가 직관적이라 처음 선물 거래 시작하시는 분들도 적응하기 쉽다. 특히 트레이딩 대회를 자주 열어주는데, 거래대금 기준으로도 상금을 주기 때문에 실력있는 트레이더라면 놓치면 안되는 기회다.
신규 가입자 혜택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최대 $10,000까지 증정금을 준다니, 이 정도면 거의 미쳤다고 봐야한다.
해외코인거래소 선택시 주의사항
- 씨파이 관련 거래소는 무조건 피하자
- 수수료율보다 체결 속도가 더 중요하다
- 지급준비율 관련 FUD가 있었던 거래소는 피하는 게 좋다
- UI가 불편한 거래소는 실수할 확률이 높다
이 글은 절대 투자 권유가 아니며 거래소 선택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추천인 링크를 통해 가입하면 소정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각 거래소들은 싱가포르 등 해외 법인이므로 언제든 정책이 바뀔 수 있다. 반드시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거래하시기 바란다.
2천만원으로 → ‘340억’을 벌어버린 윙스 매매법.txt
놀라운게 23살에 2천만원으로 시작해서 업비트에서만 340억, 바이낸스까지 하면 더 벌었다고 함. 터키 롤리그에서 ‘Swing’으로 활동했던 프로게이머 출신인데, 이 경험이 트레이딩에 크게 도움됐다고 함.
일단 첫번째로 진짜 중요한게 ‘마진 거래 절대 금지’임. 윙스도 “레버리지는 수익도 크지만 리스크가 더 크다”고 했음. 실제로 레버 안쓰고 340억 만들었으니까 현물만으로도 충분히 큰돈 벌 수 있다는거 증명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