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장려금 지원제도 고용24 신청방법 25년

기업장려금 지원제도의 개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은 다양한 상황에 맞춰 근로자 채용,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 출산, 그리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기업장려금은 고용보험 통합고용서비스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주가 필요한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대상 기업의 정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우선지원대상기업’으로 분류되며, 이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더 넓은 개념의 기업을 의미한다.

중견기업의 경우, 중견기업연합회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보유해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나 유흥업종, 사행성 업종, 임금 체불 또는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축 시행 전 3개월 동안 30시간 미만 근로자의 비율이 전체 근로자의 50%를 초과하는 기업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우선지원대상 기업에 대해 지원된다.

지원 조건으로는 5인 이상의 기업이 청년을 정규적으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월 60만원으로, 최초 1년 동안 지급되며, 2년 고용 유지 시 추가로 480만원이 지원된다.

취업애로 청년의 정의는 만 15세에서 34세 사이로 4개월 이상 실업 상태에 있는 청년을 포함한다.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근로시간 단축 지원)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은 근로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전일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허용한 기업에 대해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우선지원대상기업 또는 중견기업이어야 하며, 지원 내용은 1인당 월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가능하다. 최대 1년 동안 총 600만원까지 지원될 수 있다.

이 제도는 가족 돌봄, 본인 건강, 학업, 임신 등의 이유로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

실근로시간 단축 지원은 장시간 근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업 전반의 실근로시간을 단축한 우선지원대상 기업 또는 중견기업에 대해 제공된다.

지원 조건은 기업이 근로시간 단축 계획을 수립하고, 소정 근로와 연장 근로를 합한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1인당 월 30만원으로, 최대 100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기간은 최대 1년이다.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 지원금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 지원금은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근무를 허용한 기업에 대해 지원된다.

유연근무의 종류로는 재택근무, 원격근무, 선택근무, 시차출퇴근 등이 있으며, 각각의 지원 내용은 다르게 설정된다.

예를 들어, 재택근무의 경우 월 15만원에서 40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1년 동안 4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더욱 잘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산 및 육아기 고용안정자금

출산과 육아기 고용안정자금은 근로자에게 30일 이상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한 기업에 대해 지원된다.

육아휴직 지원금은 1인당 월 3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다양하게 지원되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역시 1인당 월 3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제공된다.

이러한 지원은 기업이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별도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원 신청 및 문의 방법

기업장려금 지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상담 및 신청은 고용24 홈페이지의 기업란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관련 문의는 국번 없이 1350으로 연락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기업장려금 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