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마진거래 하는법 초보자용 (2025)

바이비트 마진거래는 선물거래와는 시스템이 다르다. 이 글에서는 바이비트에서 마진거래를 활용하고 어떻게 수익내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코인선물 거래는 소액을 갖고도 레버리지를 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100배까지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고 롱숏을 활용할 수 있어 하락장이든 상승장이든 언제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예시를 들면 이렇다. 원래 현물은 올라가거나, 레버리지1배만 사용이 가능하다.

현물로 거래하면 원래는 이거

2배 레버리지를 썼을 경우

10배 레버리지를 썼을경우

이처럼 레버리지를 쓰게 되면 내 실제 돈이 100만원이라도, 최대 1억원까지 베팅이 가능하다. 1%만 올라가도 100%의 수익을 내는 것이다. 이것을 투자에서는 지렛대 효과라고도 한다.

마진거래의 기본 개념

마진거래는 본질적으로 현물거래에 대출을 빌리는 형태다. 바이비트로부터 담보를 넣고 테더를 빌리는 것.

이렇게 되면, 비트코인을 보유한 채로 비트를 담보로 테더를 더 빌려서 비트코인을 추가투자 할 수 잇게 된다. 마치 주택담보대출이나, 주식담보대출처럼.

투자자는 자신의 자본보다 더 큰 규모의 포지션을 취할 수 있어 레버리지 복리효과가 극대화된다.

선물거래와 마진거래의 차이점:

레버리지 한도: 선물거래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레버리지 배율을 제공한다. (100배)
비용 구조: 마진거래는 차입 금액에 따라 시간당 이자가 부과되는 반면, 선물거래는 펀딩비 시스템을 통해 비용이 조정된다.

주택담보대출에서 집을 담보로 잡듯이, 마진거래에서는 투자자의 계정 잔고가 담보 역할을 한다. 이때 투자자는 ‘격리’ 또는 ‘교차’ 마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는 마치 특정 주택에 대해서만 대출을 받을지, 아니면 자신의 모든 자산을 담보로 더 큰 대출을 받을지 결정하는 것과 비슷하다.

레버리지 설정은 주택담보대출의 대출비율(LTV)과 유사한 개념이다. 높은 레버리지는 더 비싼 집을 적은 돈으로 살 수 있게 해주는 높은 LTV와 같다. 하지만 이는 동시에 더 큰 위험도 수반한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듯이, 암호화폐 가격이 불리하게 움직이면 마진콜이나 강제 청산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바이비트 마진거래 하는법

바이비트에서 Spot 현물을 선택하고 거래하고자 하는 종목을 고르고 Enable Margin을 눌러서 활성화시킨다.

레버리지 설정은 주택담보대출의 대출비율(LTV)과 유사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10배 레버리지는 주택 가격의 90%를 대출받는 것과 비슷하다. 1000만원으로 1억원어치의 자산을 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투자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지만, 동시에 위험도 크게 증가시킨다.

주택 시장에서 집값이 10% 하락하면 90% LTV로 대출받은 투자자의 자기자본이 모두 사라지는 것처럼,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10배 레버리지로 투자한 경우 10% 가격 하락 시 투자금 전체가 손실될 수 있다. 반대로 10% 상승 시 10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