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은 그리드거래가 가능하다. 그리드 거래는 가상화폐 거래 전략 중 하나로, 비트겟에서 제공하는 자동화된 거래 방식이다. 일종의 자동매매봇을 제공해준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해서 무슨 전략 자체를 제공해주는 것은 아니고, 그저 박스권을 설정해놓으면 자동으로 가격 변동성을 활용하여 일정한 가격 범위 내에서 반복적으로 매수와 매도를 실행한다.
비트겟 그리드봇 사용법
비트겟 홈페이지로 들어와서 Bots를 클릭하고, Futures Grid를 누른다.
역시 카피트레이딩과 마찬가지로 비트겟 그리드봇은 현물거래, 선물거래 둘다 제공하지만 비트겟을 쓰는 이유가 굳이 레버리지도 안되는 현물거래를 하기 위해서 들어온 것은 아닐 것이다.
그리드거래 페이지로 들어가면 우측에 이런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다.
비트겟 그리드거래는 세가지 버전을 제공한다. 롱사이드 그리드, 숏사이드 그리드, 뉴트럴 그리드봇이다.
비트겟 그리드봇 특징
말 그대로 롱은 조금 더 롱 익절을 강하게 하여 롱쪽에 베팅하는 것이고, 숏은 숏쪽에, 뉴트럴은 거의 중립에 가까운 매매를 진행한다.
중립그리드는 가격의 상하 움직임을 모두 활용하는 전략이다. 이 방식에서는 초기 포지션 개설 지점을 기준으로 가격이 상승하면 숏 포지션을, 하락하면 롱 포지션을 자동으로 열게 된다.
이 전략은 주로 횡보장에서 효과적이다. 만약 투자자가 특정 코인의 가격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한다면, 중립그리드를 활용하여 양방향의 가격 움직임에서 모두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반면 롱그리드와 숏그리드는 시장의 방향성에 베팅한다. 롱그리드는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지선 부근에서 설정하고, 숏그리드는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항선 부근에서 설정한다.
롱그리드의 경우, 투자자가 특정 가격대가 강력한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판단할 때 사용한다. 이 전략에서는 가격이 하락할 때마다 매수 주문이 체결되고, 상승할 때마다 이익 실현이 이루어진다.
반대로 숏그리드는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가격대에서 설정하며, 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매도 주문이 체결되고 하락할 때마다 이익을 실현한다.
비트겟 AI 그리드거래
하지만 우리가 자동매매를 굳이 한다는게, 시장을 예측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비트겟은 현재 시장 상황에 맞는 AI가 최적화한 전략을 제공한다.
머리 아프다면 그냥 현재 추천하는 그리드봇을 돌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