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온도파이낸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걸 보면서 ‘아직도 살 만한가?’ 고민하고 계실 것 같다. 특히 블랙록이 온도와 손잡고 RWA(Real World Asset)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FOMO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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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파이낸스는 2021년에 출시된 RWA 프로토콜이다. 쉽게 말해서 현실 세계의 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플랫폼인데, 특히 미국 국채같은 수익률 높은 자산을 토큰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온도파이낸스의 시가총액은 약 15억 달러다. 이는 작년 말과 비교하면 거의 10배 가까이 성장한 수준이지만, RWA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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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파이낸스 시세 전망이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다섯 가지다
첫째, 블랙록과의 파트너십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온도를 통해 자사의 ETF를 토큰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서는 게임체인저급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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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RWA 시장의 성장성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2030년까지 RWA 시장이 16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도는 이 시장의 선두주자다.
셋째, 규제 친화적인 접근이다. 온도는 처음부터 미국 규제를 준수하면서 사업을 전개했다. 이는 리플같은 다른 코인들이 겪은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넷째, 실제 수익 창출이다. 온도는 현재 미국 국채 금리차익을 활용해 실제 수익을 내고 있다. 대부분의 코인들이 아직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 것과 대조적이다.
다섯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다. 블랙록 외에도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월가의 대형 금융사들이 RWA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온도가 그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도파이낸스의 비즈니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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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미국 국채를 토큰화해서 OUSG라는 토큰으로 발행한다. 이 토큰은 실제 국채와 1:1로 연동되어 있다.
둘째, OUSG를 담보로 stUSDC라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한다. 이 stUSDC는 USDC와 1:1 페깅되어 있다.
셋째, 이렇게 발행된 stUSDC로 다시 국채를 사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넷째, 여기서 발생하는 금리차익을 온도 토큰 홀더들에게 분배한다.
이런 구조가 가능한 이유는 온도가 미국 정부로부터 정식 라이센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SEC의 규제를 준수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규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다.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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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블랙록의 ETF 토큰화다. 블랙록의 ETF 규모는 수조 달러에 달한다. 이중 일부만 토큰화되어도 온도의 시가총액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둘째, 국채 외 자산으로의 확장이다. 회사채,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확장할 계획이 있다.
셋째, 기관투자자들의 참여 확대다. 현재 많은 기관들이 RWA를 통한 블록체인 시장 진입을 검토하고 있다.
넷째, DeFi와의 통합이다. 온도의 토큰들은 다른 DeFi 프로토콜에서도 활용될 수 있어, 생태계 확장이 가능하다.
온도파이낸스 시세 전망, 10X 시나리오
특히 블랙록과의 파트너십이 본격화되고, 다른 자산클래스로 확장이 시작되면 시가총액 100억 달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할 때는 반드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아무리 펀더멘탈이 좋아도 코인 시장의 변동성은 크기 때문에, 분할 매수와 적절한 포지션 사이즈 조절이 필수다.
이 글은 투자 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